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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교회 삼광교회 여섯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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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 학교종이 땡땡땡
작성자 정은일 목사 등록일 2017-12-21 02:01:44 조회수 90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르
던 노래입니다. 제목은 “학교종이 땡땡땡”, 1948년 “김메리” 선생이 작사, 작곡했다고 합니다. 1904년생으로 2005
년 101세의 일기로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는 대한제국 외무대신을 지낸 김익승의 세째 딸로 청풍 김씨이고 호
적상의 이름은 “김삼식”이라고 합니다. 메리라는 이름은 어머니가 그렇게 부르라고 했다 합니다. 당시 그녀의 집 앞
에는 서울 승동교회가 있었고 그녀의 어머니는 교회의 여전도사를 집으로 초대해 성경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양반
집 며느리라 자신은 드러내 놓고 교회를 다니지 못했지만 딸 삼식은 아주 어릴적부터 교회를 나가게 했다고 합니
다. 그리고는 성경에서 제일 아름다운 이름이 예수님의 어머니 이름인 “마리아(메리)”라며 그 때부터 딸의 이름을
메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딸 메리는 이화여전에 들어가 영어를 전공했고, 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학교종”을
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아침기상, 식사, 기도, 수업, 취침시간을 알리는 종이었다고 합니다. 학교 졸업을
하고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영어보다는 음악을 공부하여 석사학위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와 모교인 이화여대의
음악교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외솔 최현배 선생으로부터 초등학교 교과서를 만들고 있는데 음악 교
과서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1학년 노래 15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학교종이
땡땡땡”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이 노래에 대한 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이 노래가 세상에
나온 이래 69년 동안 한국인의 애창동요였지만 정작 저작권료는 단 한푼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김메
리 선생과 그의 후손이 저작권 협회에 가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메리 선생의 유일한 딸이 미국 뉴
욕에 살고 있지만 그의 어머니가 만든 이 노래가 한국에서 지금까지도 널리 불리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고 합니다. 음원 저작권은 크게 세가지라고 합니다. 우선, 자작자로서의 지적재산권, 다음으로 실연자로서의 저작
인접권,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반제작자로서의 저작인접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김메리 선생의 “학교종...”의 경우
는 저작권 수입을 결정할 수 있는 항목이 하나 더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교과서라고 합니다. “학교종...”은 악
보 형태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기 때문에 이것은 저작권협회 가입여부와는 상관없이 보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따지면 이 “학교종이 땡땡땡”이 받을 수 있는 저작권료는 짐작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뉴욕 타임스의 기자인
그녀의 딸은 곧 한국 저작권 협회에 가입을 하여 어머니의 저작에 대해 보상을 받겠다고 한다 합니다.
이렇듯 세상의 저작권법에 따라 수많은 사람들은 저작권을 보상 받지만 우리가 매일 읽는 성경의 저자인 하나님은
저작권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 책 안에는 생명이 담겨 있고 젖과 꿀이 들어 있지만 아무리 많은 책이 팔려도 그리
고 수많은 사람이 읽어도 이 책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이 책의 말씀에 목마른 사람은 누구나 와서
돈없이 값없이 이 말씀을 사라고 하십니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
도주와 젖을 사라”(이사야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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