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한인교회 사진

좋은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교회 삼광교회 여섯번째

게시판 내용
"두번은 없다" / 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1-02 14:44:27 조회수 130
 

 

 

 

 두 번은 없다.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낙제란 없는 법.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어제, 누군가 내 곁에서

네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을 때,

내겐 마치 열린 창문으로

한 송이 장미꽃이 떨어져 내리는 것 같았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함께 있을 때,

난 벽을 향해 얼굴을 돌려버렸다.

장미? 장미가 어떤 모양이었지?

꽃이었던가, 돌이었던가?

 

힘겨운 나날들, 무엇 때문에 너는

쓸데없는 불안으로 두려워하는가.

너는 존재한다―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너는 사라진다―그러므로 아름답다.

 

미소 짓고, 어깨동무하며

우리 함께 일치점을 찾아보자.

비록 우리가 두 개의 투명한 물방울처럼

서로 다를지라도….

 

-시 / -비스와바 심보르스카-

 

신이 우리에게 공평하게 보내준 선물.

보내고 싶지 않다고 매달려도 제멋대로 떠나고,

와달라고 초대하지 않아도 어느새 찾아오는 것. 바로 시간이다. 

 

지루한 일상인 듯 싶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빠른 강속구에,

예측보다 낙차가 너무 큰 변화구에 적응하느라 지난해

역시 허둥지둥 진땀을 빼야 했다.

 

그래도 그건 다 땅 위에 발 딛고 사느라 일어나는 마찰.

끝과 시작이 포개지는 지금 이 시간은 여일한 자세로

보내고 맞을 일이다. 당당하고 담담하게.

 

 

좋은하루 

 

facebook tweeter line
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067"귀천의 기도" / 펌관리자2013.04.11138
1066"나만을 위한 삶의 방식" / 펌관리자2013.04.06128
1065"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것들" / 펌관리자2013.03.18125
1064건강/"코 호흡의 비밀" / 펌관리자2013.03.12174
1063"긴급속보" 관리자2013.02.27184
1062북한 핵실험에 대한 우리의 견해joseph hwang2013.02.20183
1061"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칭찬하는 방법" / 펌관리자2013.02.20131
1060"새해의 사자성어" / 펌관리자2013.02.11110
1059"그것은 희망입니다" / 펌관리자2013.02.08114
1058김 정순집사입니다김맹환2013.01.09101
1057"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 / 펌관리자2013.01.07115
>> "두번은 없다" / 펌관리자2013.01.02130
1055김 정순집사입니다김정순2012.12.31193
105410분의 기적 / 펌관리자2012.12.27130
1053우리몬의 건강상태를 알리는 34가지 신호박건일2012.12.15176
1052다음과 같은 메일 주수는 절대 열지마시요박건일2012.12.11120
1051"인연은 우연과는 다릅니다" / 펌관리자2012.12.11115
1050"독일,일본/유태인과 한국인" / 펌관리자2012.12.07122
1049파리의 신근수 호텔사장의 말 / 펌관리자2012.12.04140
1048"혈관 사수법 5계명" / 펌관리자2012.11.3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