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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 아띠 인력거
작성자 정은일 목사 등록일 2017-07-14 21:59:46 조회수 62

   “아띠 인력거”를 아십니까? 서울의 종로구 북촌에서 서촌을 주 무대로 하는 한국 최초의 인력거 투어 회사라고 합니다. “아띠”란 순수한 우리말로 “오랜 친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 회사의 대표는 백시영씨로 올 해 나이 서른 살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한국 사람들에게 인력거의 이미지는 가난한 사람들이나 하는 허드렛일이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합니다. 백시영씨가 지금까지 인력거의 페달을 밟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역시 “힘드시죠?”라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생각은 다르다고 합니다. 인력거를 가치를 담는 그릇으로 보고 그 인력거에 문화코드를 첨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북촌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개발하여 북촌의 역사와 거기에 얽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근대 한국 정치 이야기를 손님들에게 들려주는 스토리 텔러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처음 그가 이 일을 시작할 때의 사람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고 합니다. 굳이 느린 인력거를 돈 주고 탈 사람이 있겠느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두 사람이 호기심에 인력거를 타기 시작하다가 이제는 점점 그 인력거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땀 흘리며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는 젊은 청년의 모습을 보면서 동네 주민들이 먼저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오히려 동네 주민들이 아띠 인력거를 타기 위해서 줄을 서서 예약을 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력거가 주는 매력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는 인력거의 속도가 풍경을 바라보는 새로운 맛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 매력에 빠진 손님들이 갈수록 늘고 있고, 특히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나온 부모가 가장 많고 젊은 연인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까지 고객층의 연령대도 폭이 넓다고 한다. 거기다 한옥마을을 둘러보려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꽤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여 2012년 첫 페달을 밟기 시작한 아띠 인력거는 지금까지 태운 손님만 65,000명을 훌쩍 넘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50평 남짓한 사무실에 직원이 모두 45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직원의 연령대도 스무 살에서부터 쉰 살까지 다양하다고 합니다. 이런 직원들 중 라이더들은 다양한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를 한다고 합니다. 신입직원들은 정식으로 인력거를 끌기 전에 아띠 인력거가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험 내용은 북촌과 관련한 지식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 백시영씨는 신입직원들에게 서울의 역사를 담은 책을 읽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돈을 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청년들의 도전정신이고 그것을 통하여 사회에 기여하려는 마음”이라고 말한다 합니다. 현재 아띠 인력거 직원들 가운데 몇몇은 이곳에서 익힌 정신으로 다른 일을 창업하여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취업과 창업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직업이 꿈이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나만의 가치관을 세우고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그리고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충분히 고민을 해 보면 길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생각있는 야무진 청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잠28:6)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잠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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