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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5 - 수영장과 오줌
작성자 정은일 목사 등록일 2017-07-14 22:05:30 조회수 76

   촤근, 캐나다의 한 연구진이 재미있는 연구를 하여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 연구는 수영장과 온천탕 물 속에 얼마나 많은 오줌이 들어 있는지를 측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매우 많은 양의 오줌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일반 수영장보다 호텔 온천탕에서 더 많은 양의 소변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이것을 측정하고 연구한 팀은 캐나다 알버타대 연구진으로 캐나다 2개 도시에 있는 31개 수영장과 온천탕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 올림픽 경기장의 3분의 1인 83만ℓ 규모의 수영장 기준으로 그 속에 75ℓ의 소변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대학 연구진은 인공 감미료 ACE(아세설팜칼륨·acesulfame potassium)의 농도를 측정해 수영장 물 중 소변의 양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 ACE는 가공 식품에서 흔히 발견되는 인공 감미료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인공 감미료는 인체를 그대로 통과하기 때문에 ACE가 물에서 검출된다는 것은 인체를 통과해서 나온 것(소변)이 물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캐나다의 두 도시에서 31개의 수영장과 온천탕을 조사한 결과, 31곳 모두에서 소변 성분이 검출됐으며 ACE 성분은 캐나다 수돗물에 비교해 570배나 많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사람들이 공공 수영장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온천탕에서도 소변을 많이 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한 사람이 하루에 온천탕에서 몇번 소변을 보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하루동안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소변 농도가 높아지는 걸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사람들이 수영장에서보다 온천탕에서 더 자주 소변을 본다고 합니다. 한 호텔 온천탕의 소변 농도는 이 연구진들이 연구한 수영장 중 가장 오줌이 많이 배출된 곳의 소변 농도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수영장 같은 찬물에서 보다 따뜻한 온천물에 있으면 화장실 가기가 더 싫어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그렇게 놀라운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수영장에서 소변을 본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지만, 한 설문조사 결과 성인의 19%는 적어도 한 번 이상 수영장에서 소변을 봤다고 대답했다 합니다. 그리고 수영 선수들은 수영장에서 예사로 소변을 본다고 합니다. 미국 수영 국가대표인 마이클 펠프스는 “수영 선수들은 연습시간이 길기때문에 모두가 수영장에서 소변을 본다. 하지만 수영장의 염소 성분이 소독해주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합니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수영장에 투여되는 염소는 수영장의 살균을 위한 것이지만 일단 소변이 들어오면 염소가 소변과 반응하여 자극을 주는 물질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종종 수영장에서 물안경을 쓰지 않고 수영하는 사람의 눈 속에 붉은 핏발이 서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물이 오염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게으름입니다. 물에서 놀다가 화장실 가는 것이 귀찮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적당히 볼 일을 보게 된 것이 물을 오염시켰고 결국 오염된 물에서 수영도 하고 온천도 한 셈입니다.
   우리의 영적생활도 부지런해야 합니다. 게으르면 성경읽는 것도, 기도생활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영적으로 점점 오염되고 결국은 영적으로 병 들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롬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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